‘짐캐리’ 등 부산 관광 스타기업 5곳 선정
올해 부산 관광업계를 빛낼 스타기업 5곳이 선정됐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게 될 ‘2022 부산 관광 스타기업’ 5곳을 최종선정했다”고 밝혔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부산의 스타기업은 ‘짐캐리’, ‘지냄’, ‘코스웬콘텐츠’, ‘위더스콘텐츠’, ‘씨앤’ 등 5개 사다.
지냄 ‘코스웬’ ‘위더스’ 씨앤 등
관광 미래 발전·모델 발굴 역할
스타기업의 면면을 살펴보면 ‘짐캐리’는 부산역과 김해공항을 중심으로 여행 짐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제주공항 등 주요 교통거점 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누적 이용객이 12만 명을 넘어섰다.
‘지냄’은 중소형 숙박업소에 콘텐츠와 브랜드를 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부산 MZ세대의 트렌드를 읽는 데 능한 ‘코스웬콘텐츠’는 ‘부산언니’ 등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활용해 이들을 위한 여행상품과 여행코스 등을 SNS 특화 콘텐츠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위더스콘텐츠’는 8000명의 여행 인플루언서를 확보해 관광업계 최초 여행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고, ‘씨앤’은 기업출장과 MICE 초청관리뿐 아니라 의료 관광 분야에도 활약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는 부산시장 명의의 스타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1차년도에는 사업화 지원금 1000만 원, 2차년도에는 맞춤형 스케일업 패키지1000만 원이 지원된다. 권상국 기자 k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