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조이’ 새 브랜드 모델에 장민호·한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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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골프 브랜드 그린조이의 새 모델로 발탁된 가수 장민호(왼쪽)와 모델 한으뜸. 그린조이 제공

47년 전통의 향토 골프웨어 ‘그린조이’가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스타가수 장민호와 배우 한으뜸을 발탁했다.

오랜 무명 생활을 이겨내고 미스터트롯을 통해 스타가수로 등극한 장민호는 노래와 춤, 운동 등 다재다능한 실력으로 폭넓게 활동 중이다. 그린조이 최순환 대표는 “장민호는 실제로도 수준급인 골프 실력을 갖추고 있고 바른 품성과 주변 동료를 챙기는 선한 심성 등 모든 면이 귀감이 되고 있어 그린조이의 ‘고객을 위해서 일한다’는 창업 정신에도 부합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장-골프 수준급·한-트렌디한 마스크
고급스러운 ‘그린조이’ 이미지에 부합


특히, 그린조이는 그린조이의 대표 컬러인 녹색과 장민호의 팬클럽 컬러인 민트색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민호와 파트너를 이룰 한으뜸 역시 모델과 배우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트렌디한 마스크와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그린조이에 잘 부합한다는 게 그린조이의 설명.

한으뜸은 모델 계약 이전에도 SNS에 그린조이의 의상을 입고 근황을 전해 호응을 얻는 등 그린조이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

그린조이 측은 “장민호와 한으뜸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면 젊고 새로워진 그린조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976년 창업한 그린조이는 부산의 대표 골프웨어 브랜드로 전국 200여 개 대리점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골프 붐과 더불어 스포티한 기능성 골프웨어인 세컨드 브랜드 ‘G에디션 프리미엄’ 라인을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을 다지고 있다. 권상국 기자 k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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