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건설단체총연합회, 선진화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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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건설단체총연합회가 건설산업 선진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부산건설단체총연합회는 27일 부산롯데호텔에서 회원 간담회를 열어 건설 문화 개선을 위한 방안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 최우선 원칙에 따른 시공 품질 관리 강화 △업계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불법재하도급·무등록자 시공·이면계약 등 불공정행위 근절 △건설현장 안전문화 장착을 위한 안전의식 제고 △기업의 투명 경영 등이다.

부산건설단체총연합회 박만일 회장은 “작년과 올해 연이은 건물 붕괴 사고로 전 국민이 가슴을 쓸어 내리고, 우리 건설인은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해결책으로 결의문을 채택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나아가 건설산업 선진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건설단체총연합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건설관련 단체 상호간의 협력 증진과 공동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2019년 건설관련단체와 학연단체 등 12개 단체가 연합해 출범했다. 송지연 기자 s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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