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엔 바다톡톡’ 강좌 해수부, 온오프라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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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29일부터 부산·서울·대전·대구·광주 등 5개 도시에서 ‘수요일엔 바다톡톡(이하 바다톡톡)’ 강좌를 진행하고 온라인으로도 송출한다고 28일 밝혔다.

바다톡톡은 일반 국민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바다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강좌로, 2014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시작해 현재 부산 등 5개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8년 간 총 413회의 강좌에서 약 10만 명의 국민들이 바다톡톡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최신 학술연구와 흥미로운 지식들을 손쉽게 접하고, 바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여왔다.

강좌는 매 회마다 주제별 도입강연과 본강연 등 2개 강연을 제공한다. 도입강연에서는 현직 초·중·고교 교원 등이 강사로 참여해 교과 내용을 접목한 해양 관련 강의를 진행한다. 본강연에서는 기관·대학 등 해양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전문 지식과 연구 내용 등을 전달한다.

강연 주제는 해양과 관련된 과학, 기후, 생물 등 최신 이슈는 물론 진로와 직업 등 청소년에게 유익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강연 참여자의 교육 효과 증대와 참여 독려를 위해 퀴즈 이벤트, 우수후기 선발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50회(5개 지역, 지역별 10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무료 강좌를 운영한다.

‘해양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 강연을 시청할 수 있으며, 대면강연은 지역별로 선착순 참가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역별 강연목록, 운영일정 및 세부내용 등은 해양교육포털의 ‘수요일엔 바다톡톡’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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