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동해선 거제해맞이역 개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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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장 개통한 광역복선전철 동해선은 부산과 울산을 잇는 나름 최고의 광역 대중 교통망이라고 할 만하다.

그런데 동해선 역명 가운데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외지인들도 고개를 갸우뚱하는 역명이 있어 개명을 검토했으면 한다. 바로 ‘거제해맞이역’이다. 동해선 부전역 다음 역이 바로 거제해맞이역이며, 그 다음 역이 거제역이다. 이곳에서 해맞이를 하는 곳도 아닌데 아마 역명 중복으로 인한 혼동을 피하기 위해 개명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산시민은 물론 관광객들도 어리둥절해한다. 그래서 한번 제안을 해본다. ‘거제해맞이역’을 ‘거제역’으로, 기존 ‘거제역’은 ‘법원·검찰청 역’으로 개명했으면 한다. 진성호·수영구 망미배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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