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G대 누리소통망’ 개설 부산시, 청년과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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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청년 정책을 전담해 홍보하는 SNS 채널을 별도로 개설·운영하며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부산시는 청년 정책 전담 홍보 채널인 청년G대 누리소통망(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청년G대는 부산시가 부산 청년들을 위한 탄탄한 지대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정한 새 브랜드다. 영문 ‘G’는 ‘굿 잡(Good Job)’ ‘굿 라이프(Good Life)’ ‘굿 플레이(Good Play)’ ‘굿 보이스(Good Voice)’에서 따왔으며 각각 ‘일자리 늘리고’ ‘주거·생활 높이고’ ‘문화·활동 즐기고’ ‘참여·권리 넓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산시는 그동안 공식 누리소통망에서 다른 정책과 함게 청년 정책도 알려왔으나 청년 정책 정보는 청년G대 누리소통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G대 누리소통망 채널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각각 개설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청년들이 정책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춰 청년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도 담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청년G대 누리소통망 개설을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년G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팔로잉한 후 댓글과 함께 응원 문구를 작성하면 참여가 이뤄진다. 당첨자는 오는 12일 발표된다.

오미경 부산시 청년희망정책과장은 “청년G대 누리소통망으로 더 많은 청년과 소통을 이어가고 청년들이 성장하고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부산 청년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영한 기자 kim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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