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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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모병원은 지난달 30일 의료IT 전문기업 평화이즈와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

부산성모병원에 구축되는 의료정보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전자의무기록 제품 인증을 획득한 평화이즈의 EMR(전자의무기록) 제품인 ‘nU 솔루션’으로, 9개월의 구축 기간을 거쳐 평화이즈가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솔루션을 통해 부산가톨릭의료원 산하 병원인 부산성모병원과 메리놀병원이 하나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으로 통합 운영되면서 환자들의 진료 정보가 보다 원활히 공유될 수 있게 됐다.

평화이즈의 nU는 종합병원 진료 환경에 최적화해 구성한 솔루션 패키지로, 종합병원 의료정보시스템으로는 최초로 통합 운영 관리와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수 있다.

부산성모병원 관계자는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부산가톨릭의료원 산하 부산성모병원과 메리놀병원이 환자 중심 병원으로서 선도적인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중심병원으로서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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