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시내 ‘공원 물놀이장’ 7곳 8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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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공원 내 물놀이장 7곳이 8일 문을 연다. 창원시 성산구 기업사랑공원 물놀이장.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에 있는 7곳의 공원 내 물놀이장이 2년 만에 일제히 개장한다.

창원시는 여름철 어린이들의 인기 시설 중 하나인 ‘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8일부터 개장·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공원 물놀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문을 열지 못했다.

이번에 개장하는 공원 물놀이장은 의창구 감계3호공원, 성산구 기업사랑공원과 대원근린공원, 마산합포구 현동공원과 3·15해양누리공원, 마산회원구 삼계공원, 진해구 안청공원 등 모두 7곳이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까지 창원지역 공원 물놀이장은 4곳이었으나, 2년 동안 3곳이 추가로 조성돼 이번에 동시에 개장한다.

공원 물놀이장 운영 기간은 8월 21일까지 45일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과 청소 등을 위해 휴장한다.

창원시는 물놀이장의 경우 이용자의 밀집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이용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도 지키도록 할 계획이다. 이성훈 기자 lee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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