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APRU 총장연례회의’ 첫 참가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6일 싱가포르 난양이공대학에서 개막한 ‘제26회 환태평양대학협회(APRU) 총장연례회의’에 처음 참가했다.

앞서 부산대는 지난해 국내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 POSTECH, KAIST, 연세대, 고려대에 이어 6번째 대학으로 APRU 정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APRU에는 부산대를 포함, 미국의 칼텍과 캘리포니아대, 싱가포르국립대, 난양공대, 홍콩대, 베이징대, 칭화대, 와세다대, 국립대만대, 브리티쉬컬럼비아대, 국립호주대 등 18개국 61개 세계 주요 대학들이 가입돼 있다.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APRU 의장인 미국 UCLA 진 데이비드 블록 총장 등 전 세계 61개 회원대학 총장과 연구진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속가능성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토론식으로 진행된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6일 가입 연설을 통해 “수소선박, 수소자동차, 기후변화, 항만관리 분야 등 부산대 강점을 살려 지속가능성 등 인류공동과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원철 선임기자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