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희망2022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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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13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나눔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2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13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나눔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2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13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희망2022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상식에는 최금식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신정택 부산사랑의열매 고문, 오은택 남구청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정성우 부산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이정화 부산 W아너 회장, 오흥숙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춘성 부산사랑의열매 시민참여위원장 등 수상자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개인 12명과 단체 6곳이 부산시장 표창을, 개인 13명과 단체 33곳이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특히 기장에서 전복집을 운영하며 매년 통 큰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해녀천지할매집 김정자 대표,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저소득 청소년들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회화나무사랑나눔장학회,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은 물론 기업의 사회공헌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주)디알종합건설 황의순 회장,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부산항운노동조합 등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또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부산 남구(최우수), 동래구·수영구(우수), 동구·해운대구·북구(장려) 등 6개 지자체도 표창을 받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준 많은 시민과 기업, 단체가 있어서 나눔으로 하나 되는 부산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일에 많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금식 회장은 “기부자분들이 뿌린 따듯한 나눔의 씨앗이 사랑의열매로 커 갈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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