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취약계층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위생용품 지원
유한킴벌리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 여성 학교 밖 청소년 17,000여명 지원
생리대 구입부담 저소득 여성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윤효식)은 7월 13일(수)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학교 밖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가 후원하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총 20만 패드 규모의 생리대가 기부되었으며 현재 기준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17,000여명의 학교 밖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깔창 생리대’파동 이후 지속적으로 저소득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힘써왔다. 지난 16년에는 이마트와 협업을 통해 3년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무상 지원하였고 19년에는 한국 P&G와의 협업을 통해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둘러싼 건강 사각지대가 발생하자 다시금 저소득 여성 청소년의 생리용품 지원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완화로 외부활동이 증가한 학교 밖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특히 생리대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여성 청소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들은 코로나19 장기화까지 겹치며 생리대, 탐폰 등을 사지 못하는 이른바 ‘생리 빈곤(Preriod Poverty)’를 겪고 있다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유한킴벌리는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과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여성의 월경권 보장을 위해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윤효식 이사장은 “취약계층인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유한킴벌리의 따듯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여성 청소년이 걱정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