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센터백’ 김민재, 이탈리아 나폴리로 가나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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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언론 “이적 협상 진행”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의 이적설이 나도는 페네르바체의 김민재(왼쪽). AP연합뉴스연합뉴스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의 이적설이 나도는 페네르바체의 김민재(왼쪽). AP연합뉴스연합뉴스

한국 국가대표 ‘괴물 센터백’ 김민재(26)의 차기 행선지로 이탈리아 SSC나폴리가 떠오르고 있다.

튀르키예 스포츠 전문 매체 ‘아 스포르’는 14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SK의 프리시즌 훈련에 김민재가 빠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의 훈련 불참 이유로 “나폴리와의 이적 협상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8월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뒤 일찌감치 주전 수비수 자리를 굳혔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31경기 포함 공식전 40경기를 뛰며 팀의 후방을 든든하게 받쳐줘 유럽 빅리그 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폴리는 주전 센터백인 칼리두 쿨리발리가 첼시FC(잉글랜드)로의 이적이 유력해지면서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14일 쿨리발리가 첼시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를 전했다.

김민재는 튀르키예 리그에서 유럽 무대 경쟁력을 입증한데다 나이도 어려 쿨리발리를 대체할 매력적인 카드로 떠오른 듯하다. 이적료도 1500만 유로(약 196억 8000만 원)으로 적당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김민재가 나폴리에 입성하면 안정환, 이승우(수원FC)에 이어 이탈리아 세리에A에 진출한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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