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 정책자문위, 소규모 숙박시설 소화기 등 기증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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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소방서(서장 김재현)는 12일 소규모 숙박시설(여인숙, 여관 등 400㎡이하 숙박시설)의 화재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화재안전물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열었다. 부산진소방서(서장 김재현)는 12일 소규모 숙박시설(여인숙, 여관 등 400㎡이하 숙박시설)의 화재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화재안전물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열었다.

부산진소방서(서장 김재현)는 12일 에어컨, 선풍기 등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을 대비해 주거취약시설인 소규모 숙박시설(여인숙, 여관 등 400㎡ 이하 숙박시설)의 화재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화재 안전 물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진수 부산진소방서 정책자문위원회 초대위원장((주)라움팰리스 회장)을 비롯해 부산진소방서 정책자문위원인 이현철 우진메디칼 대표, 이진영 의령천막기업 대표, 이석영 제우스 남성의원 원장, 하우식 주공에너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소공간용 소화패치 1120세트), 소화기 20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00개를 전달했다.

김재현 부산진소방서장은 “소규모 숙박시설의 경우 장기투숙, 불특정 다수인 출입으로 화재에 취약하고, 소화기 이외에는 소방시설 설치기준에 미달돼 상대적으로 화재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기증받은 소방시설을 활용한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진수 부산진소방서 정책자문위원회 초대위원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사회 취약계층 안전문화 환경 조성에 동참할 수 있어 더할 나위없이 기쁘다”며, “올들어 어느새 다섯 번째 기증행사인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두 팔을 걷어붙이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기부문화 확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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