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끝 출국 손흥민 “잊지 못할 추억…”
토트넘, 세비야FC와 1-1
16일 토트넘과 세비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손흥민.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합작 골 속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FC와의 친선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은 K리그 소속 선수들로 구성된 ‘팀 K리그’, 세비야와의 프리시즌 경기를 1승 1무로 마무리하고 17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토트넘은 지난 1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세비야와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짙은 보라색과 검은색이 어우러진 새 시즌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다.
첫 골은 후반 5분에 나왔다. 손흥민이 페널티아크를 돌아서며 수비를 따돌린 뒤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패스했고, 케인은 왼발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세비야는 후반 19분 이반 라키티치가 중거리 슛으로 득점을 터뜨려 1-1로 균형을 맞췄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은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공항에는 500명이 넘는 축구 팬들이 모여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을 환송했다. 손흥민은 공항에 온 축구 팬들에게 사인과 함께 감사 인사를 건넸다. 앞서 손흥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서도 “일주일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최고”라는 글을 남겼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