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이야기의 만남 ‘이정윤의 댄스살롱’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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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무용단 신입 단원과 30년 동기
원로 국수호·김매자·배정혜 ‘면벽’까지
춤과 이야기 함께 나누는 무대 만들어
이정윤 예술감독 진행, 22~23일 공연

'이정윤의 댄스살롱'에서는 부산시립무용단 이정윤 예술감독의 진행으로 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부산문화회관 제공 '이정윤의 댄스살롱'에서는 부산시립무용단 이정윤 예술감독의 진행으로 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시립무용단과 춤꾼들의 이야기를 무대로 만난다.

부산시립무용단은 ‘별이 빛나는 이정윤의 댄스살롱-끌림과 동행’(이하 이정윤의 댄스살롱)을 22일과 23일 개최한다. ‘이정윤의 댄스살롱’은 지난해에 시작했다. 이정윤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의 진행으로, 부산시립무용단과 다양한 장르의 무용가를 초대해 춤과 이야기를 나누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끌림과 동행’이다. 새로운 출발선에 함께 선 신입 무용수들, 30년 간 춤으로 함께한 동기들, 고난을 함께 넘으며 창작 작업을 해 온 3인의 원로 예술인이 등장한다.

'면벽'에 출연하는 배정혜, 김매자, 국수호(왼쪽부터) 명인. 창무예술원 제공 '면벽'에 출연하는 배정혜, 김매자, 국수호(왼쪽부터) 명인. 창무예술원 제공

부산시립무용단의 신입 단원인 곽미소, 임선영, 최윤정, 이수현, 손상진은 ‘신고’라는 이름의 무대를 선보인다. 부산 무용의 새로운 인재들의 신고식으로, 승무·살풀이·태평무·한량무에 신입 단원의 기량과 감각을 담아냈다. 두 번째 무대인 ‘여보시오’는 부산시립무용단에서 긴 시간을 함께한 서정숙, 정진희, 황선희가 출연한다. 춤으로 동고동락한 동무들의 춤과 철학을 표현한다. 마지막 무대는 한국 춤의 거장인 국수호, 김매자, 배정혜의 ‘면벽’이다. 무용의 길 위에서 마주하는 고난과 벽 앞에서 다시 한 발을 내딛는 원로 예술가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정윤의 댄스살롱’은 22일 오후 7시 30분, 23일 오후 4시에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공연한다. 관람료는 R석 2만 원·S석 1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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