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영 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 가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후원자인 전은영 씨가 지난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전 씨는 부산 59호, 전국 344호에 이름을 올렸다.
전 씨는 그린노블클럽 김선창 노아치과 대표원장의 부인이다. 이번 그린노블클럽 가입으로, 부부가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선창 대표원장은 부산진구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후원 30주년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같은 날 공로패를 받았다.
전 씨는 “남편의 후원 30주년을 기념하는 날, 남편과 함께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게 돼 그 어느 때보다 기쁘다”며 “남편과 함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더욱더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부산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 결연 후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초록우산 아이리더’ 후원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