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그니처 브랜드와 추억을”…현대백화점 ‘범일상회’로 오세요
6개 브랜드 릴레이식 참가
내달 25일까지 40일간 팝업
전당포 등 레트로 이벤트도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부산 사이다 등 부산의 시그니처 브랜드를 위한 특별한 팝업 ‘범일상회’를 내달까지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이 부산의 시그니처 브랜드들에게 특별한 공간을 선물했다. 현대백화점은 15일부터 부산점 지하 1층에 부산 브랜드를 위한 특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1980~1990년대 레트로 콘셉트에 맞춰 차려진 ‘범일상회’가 문을 연 것.
내달 25일까지 40일간 운영되는 ‘범일상회’에는 오롯이 부산의 브랜드만을 위한 공간이다. 부산의 색깔을 담은 사이다로 입을 모은 ‘부산사이다’가 첫 주자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범일상회’에 입점했다. 현재는 향토 소주인 ‘대선’이 24일까지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후에는 ‘부산낮술&부산밤술(7.26~28)’, ‘에어부산(7.29~31)’, ‘부산맥주(8.1~7)’, ‘동래아들막걸리(8.9~14)’ 등 총 6개의 브랜드가 릴레이 식으로 ‘범일상회’를 지키게 된다. 대부분 부산의 미래를 일궈나갈 부산 MZ세대가 주축이 됐거나, 부산 MZ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시그니처 브랜드다.
현대백화점은 이들 부산 브랜드에게 팝업 공간을 선물하는 동시에 상생의 장도 마련했다. ‘범일상회’를 테마라 ‘범일의상실’, ‘범일마켓’ 등의 추가적인 레트로 콘셉트 영업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부산의 대표 디자이너 배용 브랜드 초대전을 시작으로 부산의 향토 스포츠 브랜드인 ‘르까프(화승)’ vs ‘프로스펙스(국제상사)’ 라이벌전도 열린다. 최근 소비자물가가 치솟으면서 10년 전 가격으로 식품 특가전을 열어 과거의 향수를 느끼는 할인행사도 마련할 참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 현대백화점 부산점과 관련된 추억의 상품을 기부하는 이벤트인 ‘범일전당포’와 백화점 오픈부터 현재까지 부산점과 관련된 추억의 사진을 전시하는 ‘범일사진전’,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범일오락실’ 등 즐길거리도 풍부하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이번 행사는 부산의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을 넘어서 지역 청년들과의 상생을 실천하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됐다”며 “레트로 콘셉트로 남녀노소 모두가 재미나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