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기] 부산정보고·동명FC, 조 1위로 본선 16강 직행
제59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본선 토너먼트 진출 20개 팀이 확정됐다. 20일 경남 고성군 회화면체육공원에서 열린 조별리그 최종전 부산정보고와 서울 강북FC의 경기. 부산정보고가 13-0으로 강북FC를 대파하고 7조 1위를 차지했다.
부산의 강호 부산정보고와 동명FC U18이 청룡기 전국축구대회 조 1위로 본선 16강에 직행했다. 부산 SC DONGA U18은 조 2위에 올라 본선 조 추첨으로 16강에 진출했다.
20일 경남 고성군 스포츠파크 1·3·4구장과 회화면체육공원,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59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조별리그 3차전 결과 부산정보고와 동명FC, SC DONGA 세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충남 천안제일고, 경기 수원공고, 용인TAESUNG FC U18, FC광명시민 U18, 경북자연과학고 등 강호들도 각 조 1위로 16강에 직행했다. 부산의 경남공고SC U18은 6조 3위로 아쉽게 예선 탈락했다.
전국고교축구대회 3차전 결과
SC DONGA, 조 추첨 진출
경남공고SC U18, 아쉽게 탈락
강호 천안제일고·수원공고
경북자연과학고 등 본선행
1조에선 예상대로 강력한 우승후보 천안제일고가 파죽의 3연승(승점 9)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천안제일고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경기 의정부G스포츠클럽 U18을 4-0으로 일축했다. 서울 대신FC U18은 경남 철성고를 4-0으로 누르고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2조에선 전통의 강호 경기 수원공고가 여주흥천FC U18을 2-0으로 꺾고 2승 1무(승점 7)로 조 1위를 차지했다. SC DONGA는 서울 영등포선유FC U18과 2-2로 비겨 1승 1무 1패(승점 4)로 수원공고에 이어 조 2위로 본선에 올랐다.
3조의 용인TAESUNG FC는 우세한 전력으로 강원 주천고를 5-0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성했다. 역시 경기 이천제일고를 5-0으로 완파한 경북 신라고가 2승 1패(승점 6)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FC광명시민도 3연승으로 4조 1위에 올랐다. 광명시민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경기 수원고를 2-1로 꺾었다. 경영FC U18에 2-0으로 이긴 서울 숭실고가 2승 1무로 4조 2위를 차지했다.
5조에선 경기 안산유나이티드 U18을 2-0으로 누른 서해고가 2승 1무(승점 7)로 16강에 직행했다. 구리고와 1-1로 비긴 청담FC U18은 조별리그 3무(승점 3)로 본선행에 성공했다.
3팀이 겨룬 6조에선 경북 예일메디텍고가 1승 1무(승점 4)로 조 1위, 2무(승점 2)의 경기 초지고가 조 2위로 본선에 올랐다.
7조에선 부산정보고와 경기 SOL FC U18이 2승 1무(승점 7)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15, +5)에서 앞선 부산정보고가 조 1위를 거머쥐었다. 부산정보고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서울 강북FC U18을 무려 13-0으로 대파했다. 부산정보고 정재민과 이루마는 4골씩 퍼부었고, 최태성이 2골을 넣었다. SOL FC는 울산 학성고FC U18에 1-0으로 이겼다.
8조의 동명FC와 경기 JSUN FC U18도 골 득실로 1, 2위가 결정됐다. 최종전에서 맞붙은 두 팀은 3-3으로 나란히 2승 1무를 거뒀다. 골 득실 +9를 기록한 동명FC가 JSUN(+5)에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서울 용산자동차FC U18을 5-0으로 완파한 경북자연과학고가 3연승으로 9조 1위에 올랐다. 전남 목포공고는 경남 통영고를 3-0으로 물리치고 2승 1패로 조 2위를 기록했다.
10조에선 나란히 2승 1무(승점 7)로 예선을 마친 한양공고와 삼일공고가 승자승 규정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조별리그 2차전에서 삼일공고를 1-0으로 이긴 한양공고가 조 1위에 올랐다.
각 조 1, 2위 팀이 20강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21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조 추첨 결과에 따라 본선 토너먼트 대진표도 확정됐다. 각 조 1위 10개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2위 팀 중에선 SC DONGA와 목포공고가 행운의 16강 직행권을 따냈다. 신라고-초지고, 청담FC-숭실고, 삼일공고-SOL FC, 대신FC-JSUN FC 8개 팀은 22일 각각 맞대결을 펼쳐 승리해야 16강에 합류한다.
16강전은 24일 고성 스포츠파크 1·3·4구장에서 일제히 열린다.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떠오른 부산의 동명FC는 강호 용인TAESUNG과 맞붙게 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