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양가득 삼계탕 나눔데이'추진
무더위로 지친 저소득 어르신 30세대에 보양식 삼계탕 지원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갑선)는 지난 20일 남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부선영)에서 저소득 어르신 30세대를 대상으로 '영양가득 삼계탕 나눔데이'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삼계탕 개별 포장으로 진행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삼계탕을 끊여 고물가로 인하여 생활이 어려우신 저소득 어르신 30세대에 세대 당 2마리씩 총 60마리의 삼계탕을 전달하였다.
부선영 위원장은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지신 어르신들이 보양식 삼계탕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기운이 회복되시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김갑선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삼계탕을 끓이며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이웃들의 작은 도움 하나하나가 모여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남천2동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