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학생부교과전형 1979명 등 수시 2890명 선발

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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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수능최저’ 적용 없어

부경대는 2023학년도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 3593명 가운데 수시로 80.4%인 289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전형유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1979명), 학생부종합전형(902명), 실기·실적위주전형(9명) 등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지난해 모집인원 1660명에서 올해는 319명을 더 늘려 1979명을 모집한다.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과 지역혁신인재전형은 지난해 대비 각각 모집인원이 280명·39명 늘어 1411명·38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 90%와 출석성적 10%을 반영한다. 교과성적우수인재전형, 지역혁신인재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농어촌인재·미래인재·특성화고교인재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 내에서는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학생부의 교과활동과 비교과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학교생활우수인재전형, 사회적배려대상자 Ⅰ·Ⅱ·Ⅲ 전형은 수험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면접고사 없이 서류평가만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내에선 복수지원이 불가능한 점을 유의해야 한다.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와 산업체 재직경력 3년 이상 재직자를 위해 평생학습자전형과 특성화고교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도 운영하는데, 수능성적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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