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한의예과·간호학과, 반드시 수능 응시해야

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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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모집→세부 학과별 모집으로 변경

동의대의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가장 큰 변화는 2~3학년 때 세부 전공을 결정하는 학부 모집에서 세부 학과별 모집 방식으로 바뀐 것이다. 인문사회과학대학과 예술디자인체육대학의 모든 학부와 상경대학·ICT공과대학의 일부 학부가 학과 모집으로 변경된다. 상경대학의 경제학전공과 금융보험학전공은 경제금융보험학과로 통합됐다.

학부에서 학과로 분리되면서 일부 학과는 명칭을 변경했다. 중국어학과는 중어중국학과로, 일본어학과는 일본학과로 바뀌었고 신문방송학전공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행정정책학전공은 행정학과로 학과명이 변경됐다.

또 학생부교과의 지역인재교과(저소득층)전형과 학생부종합의 성인학습자(정원 외)전형이 신설됐고, 학생부교과와 실기실적위주전형의 교과성적 반영에 한국사가 추가됐다.

일반고교과전형의 일부 학과와 지역인재교과전형, 지역인재교과(저소득층)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한의예과는 2023학년도 수능에서 국어(화법과작문 또는 언어와매체), 수학(확률과통계 또는 미적분 또는 기하), 영어 영역에 모두 응시해야 하고 등급 합이 5 이내여야 한다.

간호학과는 국어·수학·영어·탐구(사탐 또는 과탐·2과목 평균)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여야 한다. 유아교육과·경찰행정학과·임상병리학과·치위생학과·방사선학과·물리치료학과는 국어·수학·영어·탐구(사탐 또는 과탐·상위 1과목)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8 이내여야 한다. 나머지 학과와 전공은 수능에 응시하지 않아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대진 기자


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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