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의예과 ‘농어촌 전형’ 신설… 정원 외 3명 모집

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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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 자기추천’ 면접 반영 20%로


고신대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실기위주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과(부)에 대한 열정과 학업실천력, 인성을 중심으로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종합정성평가한다. 특히 올해는 면접이 없는 학생부종합전형(학교생활우수자전형)이 신설돼 수험생의 부담이 줄었다. 기존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추천자 전형은 올해 면접 반영비율을 40%에서 20%로 줄였다. 많은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간호학과, 유아교육과 등이 이 전형에 해당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만으로 선발한다. 단 4개 학과(신학과·기독교교육과·국제문화선교학과·유아교육과)는 교과성적 90%와 교리문답·인적성평가 10%로 선발한다. 의예과·간호학과의 경우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의예과 10배수, 간호학과 6배수로 추린 뒤 2단계에서 면접 10%를 반영해 선발한다. 교과성적 반영방법은 의예·간호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는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교과에서 학년·학기 상관없이 상위 등급 5과목, 진로선택은 3과목을 반영한다. 간호학과의 경우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교과에서 9개 과목, 진로선택 3과목을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2개 영역 합 7등급 이내이므로, 해당 영역의 등급 관리도 중요하다. 의예과는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교과의 전 과목과 진로선택 1과목을 반영하는데, 사회·과학은 이수단위 합이 많은 교과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수학(미적분/기하)·영어·과탐 1과목 중에서 수학을 포함한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이다. 특히 간호학과와 의예과는 일반전형과 부산·울산·경남지역 출신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전형으로 각각 40명·25명씩 선발한다. 이에 더해 의예과는 정원 외로 농어촌전형(3명)을 신설했다.

실기위주전형은 태권도선교학과·음악과에서 실기고사 100%로 선발한다.


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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