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방역용 마스크 26만 장 기부

(주)MC(대표 정연규)는 26일 최근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위해 방역용 마스크(KF94) 26만 장을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회장 서정의)에 전달했다.

(주)MC 정연규 대표는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데 방역 활동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면서 “일선에서 방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부산적십자 서정의 회장은 “후원해주신 마스크를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하면서 지역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주)MC는 2013년도에 설립된 경남 양산 소재의 백필터, 방진마스크 등을 공급하는 업체로서 지역사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물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는 나눔을 희망하는 기관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