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1인 가구 고립 예방에 4억 원 지원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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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26일 부산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1인 가구 고립 예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배분금 4억 원을 전달했다.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26일 부산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1인 가구 고립 예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배분금 4억 원을 전달했다.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26일 부산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1인 가구 고립 예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배분금 4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신모 만덕종합사회복지관장, 이현옥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장, 박은덕 사무처장, 해당사업 컨소시엄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부산시민의 이웃사랑 성금으로 8개 복지기관과 컨소시엄 2개를 만들어 중장년 1인 가구를 발굴하고, 고립 예방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향후 3년간 약 12억 원을 지원하며, 올해는 컨소시엄별 2억 원씩 총 4억 원을 지원한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해 중앙사랑의열매 나눔연구소의 ‘지역 배분의제 개발 연구’ 및 ‘지역 배분의제 평가 설계 연구’에 전국최초로 선정돼 부산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부산시민 의견 공모와 전문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배분사업 의제를 발굴했다. 그 결과 부산지역 ‘1인 가구 고립 예방 지원체계 구축’ 사업을 기획했다.

이 사업을 통해 부산사랑의열매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위험 요소 차단과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만덕종합사회복지관, 부산진구종합사회복지관을 대표기관으로 두고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덕천종합사회복지관, 장선종합사회복지관,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사업을 함께 수행한다.

박은덕 사무처장은 “지역주민, 복지기관단체, 공공기관 등이 모여 고립가구에 대한 ‘발굴·연계·지원’ 대응체계를 구축해 사회안전망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더욱 귀 기울여 배분사업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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