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국제해양영화제와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홍보 나선다

박혜랑 기자 r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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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 서종석 한국대표. MSC제공 MSC 서종석 한국대표. MSC제공

해양관리협의회(MSC)가 국제해양영화제(KOIFF)와 함께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해양관리협의회(MSC)는 국제해양영화제(KOIFF) 개막에 앞서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와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조성을 위한 네트워킹 파티를 27일 오후 부산 광안리 켄트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개최했다. 앞서 MSC와 국제해양영화제는 지난 2019년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대외메시지를 전달하고 MSC 프로그램 홍보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네트워킹 행사에는 MSC 서종석 한국대표, 국제해양영화제 조하나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영화감독 김영조, 배우 정희태, 유튜버 바다중독자 등 영화제 관계자 및 MSC 주요 내빈 60여 명이 참석했다.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는 남획 및 해양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고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비영리기구이다. MSC는 지속가능어업을 위해 국제표준(MSC 인증)을 제정하고, 세계 각국 정부와 민간기업, 어업인들에게 이를 따르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어획량의 약 19%가 MSC 인증 어장에서 생산되고, MSC 에코라벨이 부착되어 판매되고 있다.

28일 개막한 국제해양영화제에서 MSC는 '지속가능한 바다 MSC' 세션을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30일 시네마테크관에서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불법어업의 피해로부터 벗어나 지속가능한 수산업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남아프리카 가재 어업의 어업개선 이야기에 관한 영화 ‘코딩으로 바다를 낚다: 아발로비(감독 세르게 레맥스, 카렌로건)’을 상영한 후, MSC 서종석 한국대표와 국제해양영화제 조하나 조직위원장과 함께 영화 리뷰 및 글로벌 어업개선 사례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GV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MSC 서종석 한국대표는 “국제해양영화제는 해양, 수산, 레저, 시민을 엮는 중요한 문화적 플랫폼이다. MSC와 국제해양영화제의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해양문화를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혜랑 기자 r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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