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고향 거제와 부울경 발전을 위해 열심히 보좌하겠습니다”
제방훈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회장
서일준 의원 지역 현안 챙기는 데 조력
“젊은 정치단체로 우리의 목소리 내겠다”
보좌진 권익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국보협) 회장에 선출된 제방훈 서일준(경남 거제) 의원 보좌관.
“서일준 의원의 의정활동을 잘 보좌함으로써 조금이나마 고향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국보협) 회장에 선출된 제방훈 서일준(경남 거제) 의원 보좌관은 취임 한 달여를 앞둔 31일 <부산일보>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제 보좌관은 2008년 처음 국회 보좌진 생활을 시작해 부산, 경기, 서울, 경북 등 다양한 지역의 국회의원실에서 근무한 국회 대표 ‘베테랑 보좌관’으로 꼽힌다. 그가 저술한 <국회 국정감사 실전 전략>은 21대 국회 출범 후 국회의원실에서 가장 많이 빌려 본 책 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보좌진계 필독서로도 불린다.
이 같은 제 보좌관이지만 고향인 거제를 위해 일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서 의원이 21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함께해 오고 있다. 그는 “성심껏 보좌한 의정활동의 결과가 곧 고향 발전으로 이어지는 것은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경험”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제 보좌관은 후반기 국회에서 서 의원이 국토교통위와 운영위원회에 배정된 만큼 지역 현안을 챙기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서 의원은 최근 통영~거제 고속도로 건설과 가덕신공항 연장, 거제~창원 해상구간 건설,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국토위, 운영위 활동을 통해 거제뿐만 아니라 경남, 크게는 부울경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열심히 보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거제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이는 제 보좌관은 지난달 8일 회장으로 선임된 국보협에 대해서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제 보좌관은 “‘정치 1번지’ 여의도는 치열한 ‘프로의 세계’다. 보좌진은 모두가 프로 중의 프로고, 특히 선거에 있어서 선수 중의 선수들이다”며 “이들을 대표하는 일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임과 동시에 (회장직은) 제가 했던 어떤 일보다 더 잘 해내고 싶은 어떤 목표와 같은 것이 되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제 보좌관은 국보협 회장 선거 과정에서 ‘MZ세대 국보협 회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던 만큼 조직의 새로운 변화를 약속했다. 그는 “젊은 정치 단체로서 최근 국민 무서운 줄 모르고 벌어지고 있는 정치 상황들과 각종 현안에 대해 우리의 목소리를 내겠다”며 “이를 위해 수석대변인을 비롯해 대변인단을 신중히 구성했다. 국회와 당에도 필요하면 쓴소리도 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보좌진 몫의 비례대표 1석을 확보하고 당내 인재영입위원회와 공천심사위원회에도 보좌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 보좌관은 “보좌진의 권익을 위해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6급 이하 비서관들의 호봉 인상을 비롯, △보좌진 연차 사용 활성화 △감사원·예산처 등과 교류·교육지원 강화 △국정감사 및 예산안 심사를 대비한 보좌진 내부 교육 등의 계획을 밝혔다.
제 보좌관은 경남 거제 마전초등, 해성중, 해성고를 거쳐 동국대 정보통신공·경영학사, 신문방송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