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산행 안내 리본 자연친화적인 재질로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우리나라는 국토의 70%가 산이다. 그래서 산행으로 취미나 여가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산행이 한국인 대표 취미생활이다 보니 전국 명산 곳곳에는 산행 동호회 등에서 길을 안내하는 리본이나 표지물을 부착해 두었다. 그런데 비닐이나 헝겊 재질의 이런 리본과 표지물이 오래되면 햇볕과 빗물에 탈색되고 심지어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동호회 등에서 낡은 안내 표지물을 제거했으면 한다. 또 나중에 녹아 없어지는 한지 등 자연친화적인 재질로 만들어 매달았으면 한다. 자연을 즐기되 아끼는 마음이 선행돼야 한다. 자연은 우리 생명이고 보호는 우리 사명이란 마음이 필요하다. 산과 전혀 조화롭지 않은 기존의 산행 안내 표지물을 자연친화적인 재질로 만들었으면 한다. 박정도·부산 사하구 다대로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