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 소멸 전 6호 '트라세' 발생…2일까지 부울경 비

김백상 기자 k1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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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송다’ 1일 오전 중 소멸

여름 피서 절정기에도 불구하고 제5호 태풍 '송다'의 간접 영향으로 흐린 날씨를 보인 31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높은 너울성 파도와 이안류 발생 위험 등으로 입수가 금지돼 피서객들이 백사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여름 피서 절정기에도 불구하고 제5호 태풍 '송다'의 간접 영향으로 흐린 날씨를 보인 31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높은 너울성 파도와 이안류 발생 위험 등으로 입수가 금지돼 피서객들이 백사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기상청 제공 기상청 제공


제 5·6호 태풍 2개가 잇달아 한반도 부근을 지나가 1~2일 비가 내릴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 남쪽을 지나간 5호 태풍 ‘송다’가 1일 오전 9시 중국 동남쪽 290㎞ 지점을 풍속이 크게 떨어진 초속 13m 속도로 통과할 예정이다. 송다는 1일 오전 중 소멸할 가능성이 높다. 또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에서 발생한 6호 태풍 ‘트라세’도 1일 낮 12시께 제주도 남서쪽 140km까지 근접하지만, 초속 13m로 풍속이 줄어들며 사실상 소멸 상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5·6호 태풍은 세력이 크게 위축된 상태로 근접하거나 지나갔지만, 이들 태풍이 몰고온 고온다습한 대기의 영향으로 부울경 대부분 지역에 1일과 2일 비가 내릴 전망이다. 부산 등 대부분 지역이 시간당 1~10mm 안팎의 비교적 적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백상 기자 k1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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