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간호사회,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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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간호사회,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 부산시간호사회,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

부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 황지원)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6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에 봉사단을 파견하여 호산나 학교와 쩡아엑 보건소에서 지역주민과 보건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기본교육과 보건·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부산광역시간호사회에서 박정하 동서대 간호학과 교수와 정희영 부산여자대 간호학과 교수 2인을 파견하고, 김동희 부산대 간호대학 교수와 간호대학생 5인이 참여했다.

박 교수는 “캄보디아 내의 심폐소생술 및 보건·위생 인식을 제고하고, 부산시와 프놈펜 현지의 민관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한 것이 이번 봉사단에서 거둔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프놈펜시 보건 관계자는 “부산지역 전문가들의 지도로 심정지자 목격 상황부터 심폐소생술 실행법, 구조대 인계까지 구조상황 전반을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받음으로써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까지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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