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신세계와 협업한 라이브 콘서트 개최…신세계 NFT 캐릭터 ‘푸빌라’ 활용
지니뮤직은 오는 9월 17일 ‘푸빌라 소사이어티 & 지니 라이브 콘서트’(PUUVILLA SOCIETY & genie LIVE CONCERT)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니뮤직 제공.
지니뮤직과 신세계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즐기는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니뮤직은 다음달 17일 ‘푸빌라 소사이어티 & 지니 라이브 콘서트’(PUUVILLA SOCIETY & genie LIVE CONCERT)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신세계가 NFT(대체불가토큰)으로 선보인 캐릭터 ‘푸빌라’가 등장한다. 핀란드어 ‘솜’이라는 뜻을 가진 가상의 동물 푸빌라는 신세계 대표 캐릭터로 공연의 시그니처로 등장할 예정이다.
대전 신세계 아트 사이언스(ART Science)개점 1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이무진, 폴킴, 이영지, 사이먼 도미닉이 초대된다. 9월 17일 5시에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공연이 열리며 지니뮤직 라이브 플랫폼 스테이지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지니뮤직과 신세계 백화점은 지난해 7월 융합마케팅 업무협약(MOU)를 맺고 협업을 통해 음악과 쇼핑이 융합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니플랫폼 고객들에게 VIP 고객혜택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고, 지니뮤직은 신세계앱에 ‘지니뮤직라운지’를 열고 월별 테마음악 플레이리스트, 매거진, 영상 등을 제공해왔다.
9월 개최되는 푸빌라 소사이어티 & 지니 라이브 콘서트는 그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공연을 O2O(온라인, 오프라인 연계)기반 공연으로 확장했다. 지니뮤직은 이번 공연에 지니 유료고객 250명(1인 2매)을 초대하는 프로모션을 9월 4일까지 진행한다.
지니뮤직 이상헌 마케팅본부장은 “당사와 신세계 백화점은 협업을 통해 특별한 가을 콘서트를 오프라인, 디지털융합환경에서 개최한다”며 “양사는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컬쳐마케팅을 진행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