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못난이 농산물로 고물가 극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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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이 조금 작거나 흠집이 있어 상품성이 떨어지는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은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유통 규격에서 등급 외로 분류돼 폐기 처분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못난이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못난이 농산물은 겉보기만 좀 허술해 보이지만 속은 알찬 물건이 생각 외로 많다. 이런 물건을 구입하면 가정경제에 적잖은 도움이 된다. 특히 못난이 농산물은 비료나 농약을 덜 쳐서 건강에 오히려 더 안전할 수가 있다.

못난이 농산물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도 있으므로 못난이 농산물 구입으로 고물가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

박정도·부산 사하구 다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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