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에 담은 우리동네...만덕2동 주민자치회, ‘시문학 교실’ 운영해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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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희숙)는 만덕2동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한 ‘시문학 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2일 밝혔다.

‘시문학 교실’은 2022년 우리동네 행복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시가 있어 행복한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시가 있어 행복한 마을’은 주민들이 바라보는 만덕동의 풍경과 장점을 시집으로 옮겨 이웃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동체 회원모집 △시문학 교실 운영 △만덕동 탐방 △시집 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문학 교실에는 지역주민 10여명이 참여하여 지난 8월 매주 수요일에 ‘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동의대학교 평생교육원 최원준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였다.

신용우 회장은 “시(詩)라는 그릇에 우리동네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담고, 서로의 이야기로 웃음 넘치는 만덕2동이 될 수 있도록 시집 발간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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