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6일 오전 6시 부산 3400여 가구 정전…한전 "복구 중"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새벽 경남에 상륙한 가운데 창원시 마산합포구 시가지 거리에 강풍에 부서진 간판이 거리에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부산지역 3400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6일 한국전력 부산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부산지역 총 3497가구가 정전됐고, 423가구에 전기가 복구됐다.
한전은 전기가 돌아오지 않은 나머지 3074가구에 대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수영구 민락회센터 일대에도 이날 오전 5시 15분 정전이 발생해 오전 9시 이후 한전에서 수리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SNS,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부산 남구, 북구, 수영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는 글이 잇따라 게시됐다.
한전은 “정전된 가구에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이날 오전 4시 50분께 경남 거제시 부근으로 상륙했다. 태풍은 이날 오전 9시께 포항 북동쪽 약 60km 부근 해상으로 '강' 강도를 유지하며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손혜림 기자 hyerimsn@busan.com , 변은샘 기자 iamsa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