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소메 ‘올그린’ 등급 친환경 천연 포밍 주방세제 출시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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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계면활성제·먹을 수 있는 식향 사용
과일·야채에 유아용 젖병 세척도 가능

프리미엄 유아 브랜드 ‘르소메’가 새롭게 출시한 친환경 포밍 주방세제. 르소메 제공 프리미엄 유아 브랜드 ‘르소메’가 새롭게 출시한 친환경 포밍 주방세제. 르소메 제공

부산을 대표하는 유아 브랜드 ‘르소메(Lesommet)’가 프리미엄 유아용품에 이어 친환경 천연 포밍 주방세제를 출시한다.

13일 르소메가 새롭게 선보이는 친환경 천연 포밍 주방세제는 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인 EWG로부터 ‘올그린’ 등급을 받은 1종 제품이다. 원료도 ‘USDA(미국농무부)’와 ‘에코서트(EU유기농인증기관)’에서도 인증된 제품으로만 구성했다.


이번 신제품 주방세제의 계면활성제는 코코넛에서 유래된 천연 계면활성제를 사용했다. 향료도 일반적인 제품이 아니라 먹을 수 있는 식품에 첨가하는 식향을 사용해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덕분에 유해 성분 걱정이 없어 일반 식기 세척뿐 아니라 유아용 식기와 젖병 세척도 가능하다. 과일과 야채 세척은 물론이다.

EWG로부터 ‘올그린’ 등급을 받을 만큼 성분이 순할 뿐 아니라 세제 자체도 포밍 타입이라 사용이 편리하다. 고무장갑 없이 맨손으로도 충분히 설거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액상세제 설거지 후 잔류 세제에 대한 우려도 대폭 줄였다. 기존 주방세제와 달리 거품 타입의 포밍형으로 출시됐기 때문이다. 과한 세제 사용을 줄일 수 있어 잔류 세제 걱정 없이 경제적인 사용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르소메의 설명이다. 르소메 측은 “‘포밍으로 안전하게, 맨손으로 간편하게’라는 콘셉트로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가 안전성과 편의성에서도 모두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르소메는 프리미엄 유아 브랜드라는 명성에 맞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7년 론칭한 르소메는 이른바 ‘대박이 기저귀’로 입소문을 탄 프리미엄 친환경 기저귀를 비롯해 유기농 인증원료를 사용한 핸드워시, 오가닉 비누 등 다양한 유아용품을 출시해 왔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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