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재다능 여자 아이돌 멤버들, 솔로 첫발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3세대 여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한다. (왼쪽부터) 레드벨벳 슬기, 위키미키 최유정,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각 소속사 제공 3세대 여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한다. (왼쪽부터) 레드벨벳 슬기, 위키미키 최유정,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각 소속사 제공

3세대 여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한다. 그룹 활동에서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한껏 펼칠 예정이다.

레드벨벳 슬기는 오는 10월 4일 첫 미니앨범 ‘28 리즌스’(28 Reasons)를 발매하고 솔로로서 첫발을 뗀다.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다채로운 분위기의 6곡이 수록된다.

이번 앨범은 슬기가 데뷔 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다. 슬기는 앞서 레드벨벳 활동은 물론 레드벨벳-아이린&슬기, 갓 더 비트 등 유닛과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다.

위키미키 멤버인 최유정은 지난 14일 일찌감치 싱글 앨범을 내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신보 이름은 해바라기를 뜻하는 ‘선플라워’(Sunflower)다. 해바라기는 최유정이 자신의 대표 이모티콘이자 상징으로 내세우고 있는 꽃이다. 그는 이번 앨범을 “사랑하면서 응원을 전하고 싶은 진심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랩과 퍼포먼스 실력을 선보인 최유정은 이번 앨범에 자신의 장기를 듬뿍 녹였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도 오는 10월 솔로 데뷔를 한다. 아이돌 그룹 활동 당시 메인 댄서로 활약한 그가 WM엔터테인먼트 복귀 후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