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련 발레단 ‘거인의 정원’ 초청 공연…29일~10월 1일 3일간 부산시민회관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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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분홍신 그 남자 2030' 공연. 김옥련발레단 제공 발레 '분홍신 그 남자 2030' 공연. 김옥련발레단 제공

(재)부산문화회관은 민간발레단인 김옥련 발레단의 ‘거인의 정원’을 초청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사흘간 공연한다. ‘거인의 정원’은 김옥련 발레단의 레퍼토리 작품으로 지난 21년 동안 매년 무대에 올랐다.

오스카 와일드의 원작을 기반으로 제작한 ‘거인의 정원’은 아름다운 정원을 가졌지만, 사람의 출입을 허락하지 않은 이기적인 거인이 순수한 아이들을 통해 ‘함께 나눔’으로 더 커지는 행복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이다.

김옥련 발레단은 다른 장르와의 융합과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냈다. ‘거인의 정원’은 9월 29·30일과 10월 1일 오후 3시에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만 3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다. 평일은 학생단체 관람, 주말은 개인 예매관람으로 진행한다. 공연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051-607-6000.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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