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연합회 새 회장에 범어사 주지 보운 스님
범어사 주지 보운 스님.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제공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보운 스님이 27일 오후 범어사 선문화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린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제51차 임시총회에서 제14대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새 회장으로 추대됐다.
직전 12~13대 회장을 역임한 경선 스님이 건강상 이유로 회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이날 임시총회를 열어 새 회장을 추대한 것이다.
보운 스님은 “부산불교연합회가 지금보다 좀 더 발전되고 단결된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무국장에는 금용암 주지 범수 스님이 새로 임명됐다.
최학림 선임기자 theo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