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자대학교 반려동물과 내달 6일까지 수시 1차 접수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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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과 동일하게 구축한 미러형 실습실. 부산여대 제공 동물병원과 동일하게 구축한 미러형 실습실. 부산여대 제공

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 반려동물과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물보건사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여대 반려동물과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교육부 주관 LINC+사업에 참여해 부산·경남지역의 13개 대형동물 병원과 채용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동물병원과 동일한 미러형 실습실 구축, 사회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캡스톤디자인,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현장견학과 현장실습 등 다양한 정규·비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동물보건사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동물보건사 교육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부산, 경남에서 가장 많은 동물보건사(23명)를 배출하기도 했다. 현재 졸업생들은 전국 동물 병원과 해운대 산하 동물보호 센터 등에서 동물보건사로서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올해도 LINC+사업의 후속사업인 LINC3.0사업에 참여해 앞으로 6년간 협약한 13개 동물병원 및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기관들과 주문식 교육과정, 최신 시설과 기자재 구축,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반려동물과 백승욱 학과장은 “향후에도 더 많은 동물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산업체 직원의 재교육, 제반시설을 공유함으로써 반려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여대 반려동물과는 오는 10월 6일까지 2023학년도 수시 1차 모집 원서 접수를 받는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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