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학무용 챌린지’ 열린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10월 7~9일 금정문화회관
부산대·신라대·부산여대
대학생 안무하고 직접 공연
“청년 창작 역량 강화 기회”

부산대 김예지 안무 '은어'. 부산대학무용연합회 제공 부산대 김예지 안무 '은어'. 부산대학무용연합회 제공

대학생들이 안무하고 무대에 서는 젊은 춤의 축제가 온다.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2022 부산 대학무용 챌린지’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부산 대학무용 챌린지는 부산대학무용연합회(운영위원장 김해성)가 주관하는 행사로 부산대, 신라대, 부산여대가 참여한다. 2022 부산 대학무용 챌린지는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과 은빛샘홀에서 진행된다.

부산 대학무용 챌린지는 부산 지역대학 무용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학생 안무 작품으로 무대에 오른다. 청년 안무가를 육성하고 대학생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가 안무 워크숍을 통해 청년 무용예술분야의 창작 역량 강화와 창작 활성화를 돕는다. 이를 통해 지역 특화 청년춤콘텐츠 개발, 지역대학 무용학과의 취업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신라대 박태율 안무 '도천'. 부산대학무용연합회 제공 신라대 박태율 안무 '도천'. 부산대학무용연합회 제공
부산여대 김보경 안무 '시작'. 부산대학무용연합회 제공 부산여대 김보경 안무 '시작'. 부산대학무용연합회 제공
부산대 이동현 안무 'We see tHe fall of darkness’. 부산대학무용연합회 제공 부산대 이동현 안무 'We see tHe fall of darkness’. 부산대학무용연합회 제공

2022 부산 대학무용 챌린지에서는 청년 안무 작품 11개가 소개된다. 8일에는 현대무용 작품으로 △부산대 변지민 안무 ‘종말페스티벌’ △신라대 이가현 안무 ‘Another me’, 한국무용 작품으로 △부산여대 윤정미 안무 ‘雨(비·우)’, 발레 작품으로 △부산대 김나리 안무 ‘신(神)-원하는 사람에게는 보이는..’, 스트리트댄스 작품으로 △부산여대 김혜윤 안무 ‘공간’을 공연한다.

9일에는 스트리트댄스 작품 △신라대 이예원 안무 ‘MAGO’ △부산여대 김보경 안무 ‘시작’, 현대무용 작품 △부산대 김민석 안무 ‘You are my idol’ △부산대 이동현 안무 ‘We see tHe fall of darkness’, 한국무용 작품 △신라대 박태율 안무 ‘도천(導天)’ △부산대 김예지 안무 ‘은어’를 공연한다.

공연에 앞서 7일 진행되는 전문가 안무 워크숍에는 부산대 무용학과 교수이자 더파크댄스 예술감독인 박근태 교수의 안무법 지도가 진행될 예정이다. 8일과 9일 공연은 전석 초대로 관람할 수 있다. 2022 부산 대학무용 챌린지 관련 문의는 부산여대 아동체육무용과(부산대학무용연합회)로 연락하면 된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