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남노 피해 울주·통영·거제 대통령, 특별재난지역 선포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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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지난 9월 6일 울산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울산 도심 사이로 흐르는 태화강의 남쪽 지하차도와 태화강 둔치 주차장 등이 물에 잠겨 있다.연합뉴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지난 9월 6일 울산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울산 도심 사이로 흐르는 태화강의 남쪽 지하차도와 태화강 둔치 주차장 등이 물에 잠겨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태풍 ‘힌남노’ 피해가 컸던 울산 울주와 경남 통영·거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대통령실 소속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힌남노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울산 울주군 온산읍·두서면, 경남 통영시 욕지면·한산면, 경남 거제시 일운면·남부면 등 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달 7일 경북 포항과 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며 피해복구 예비비 500억 원을 긴급 편성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태풍 피해 지역에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적 복구를 철저히 실시하고, 소상공인 등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챙길 것”을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태풍 힌남노로 인해 울산에서는 20대 남성 1명이 하천의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지는 등 수난사고와 대규모 정전,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경남 통영과 거제에서도 골프연습장 철탑이 강풍으로 넘어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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