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가지 아닌 100가지 맛! 배스킨라빈스 서면에 플래그십 스토어 4호점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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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부산서면중앙점 최근 오픈
서울 외 첫 플래그십, 차별화 전략 강화

최대 100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배스킨라빈스 플래그십 스토어가 부산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부산 최대 번화가로 꼽히는 부산진구 서면에 플래그십 스토어 4호점 ‘부산서면중앙점’(사진)을 최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부산서면중앙점은 서울 강남을 벗어나 전국 단위로 진출한 첫 번째 배스킨라빈스 플래그십 매장으로 부산도시철도 서면역 인근에 272㎡ 규모로 들어섰다.


비알코리아 디자인센터 ‘스튜디오 엑스트라’가 개발한 ‘원더랜드’ 콘셉트를 적용, 신비롭고 동화적 느낌의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총 100가지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맛을 열기구로 형상화해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또 부산서면중앙점은 ‘벨지안 와플콘’을 직접 구워 판매하는 특화 매장이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신메뉴 ‘선데볼'(Sundae Bowl) 2종도 출시한다. 선데볼은 벨기에 리에주(Leige) 지역의 정통 스타일을 그대로 구현한 와플컵에 아이스크림을 포함한 다양한 토핑을 담아 제공하는 제품이다.

‘선데볼 스트로베리’는 갓 구운 바삭한 와플콘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듬뿍 넣은 후 딸기, 블루베리, 마시멜로를 올려 새콤달콤함을 완성한 제품이다. ‘선데볼 쿠키앤크림’은 오레오 아이스크림을 담은 와플콘에 오레오 쿠키분태, 초콜릿 소스를 올려 달콤함을 극대화했다. 아이스크림 콘·컵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직제조 ‘벨지안 와플콘·컵’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100가지 종류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산서면중앙점을 오픈했다”면서 “부산을 시작으로 주요 거점 도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배스킨라빈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행복함을 전국 단위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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