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이어 걸그룹 카라·EXID도 완전체 컴백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걸그룹 EXID. 바나나컬처 제공 걸그룹 EXID. 바나나컬처 제공

올해 걸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5주년 활동을 한 데 이어 하반기엔 카라, EXID 등 걸그룹들이 차례대로 컴백한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EXID은 모든 멤버가 함께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29일 새 앨범 ‘X’를 발매하고서다. ‘X’는 그리스어로 10을 뜻하는 동시에 EXID 그룹명의 상징이기도 하다.

지난 2012년 데뷔한 EXID는 2014년 발표한 ‘위아래’가 음원 차트 역주행을 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히트곡으로는 ‘아 예’ ‘핫핑크’ ‘덜덜덜’ 등이 있다. 지난 2020년 멤버 전원이 소속사 바나나컬쳐를 떠나며 활동을 멈췄지만,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을 하게 됐다.

걸그룹 카라. RBW 제공 걸그룹 카라. RBW 제공

걸그룹 카라도 오랜만에 완전체로 출격한다. 이들은 지난 2015년 5월 공개한 미니 7집 '인 러브' 이후 7년 만인 오는 11월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활동엔 2014년 탈퇴한 멤버 니콜과 강지영도 합류한다. 박규리와 한승연, 허영지와 함께 5명의 원년 멤버가 모두 활동할 예정이라 가요 팬들의 기대가 높다. 2007년 데뷔한 카라는 2세대 대표 걸그룹 중 하나로 ‘루팡’ ‘스텝’ ‘미스터’ ‘프리티 걸’ ‘허니’ ‘점핑’ 등의 히트곡을 냈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