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폐기물 스마트 관리’ 팀 대상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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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크론팀, 부상 500만 원 받아

지난달 30일 열린 ‘제3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크론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지난달 30일 열린 ‘제3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크론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제8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의료폐기물 스마트 관리시스템’ 아이디어를 낸 크론팀이 대상을 받았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달 30일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8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발표한 10개 팀에 대해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크론팀, 최우수상은 △‘스마트웨어 활용, 근전도 데이터 기반 PT 솔루션 닥터피티’를 발표한 플레이그라운드팀 △‘폐마스크를 활용한 친환경 건설 재료 활용 및 폐마스크 AI 인식 로봇’을 소개한 v603팀 △‘내구성이 강한 소방호스 업사이클링 반려동물 장난감’을 발표한 바이웨이스트팀 등 3팀이었다. 이외에도 우수상 3개 팀, 장려상 3개 팀이 선정됐다. 부상으로 대상 500만 원 등 10개 팀이 총 155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총 67개 팀, 205명이 참가해 서류와 예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고등부 2개 팀, 대학부 8개 팀)이 이날 발표했다.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2015년 시작, 지금까지 2400여 명이 참가, 600여 개의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지난해 ‘군인들의 불편한 택배 문제를 해결할 배송대행서비스 밀리버리’로 우수상을 받은 부경대 주다팀은 창업에 성공했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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