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에 부산 유일 ‘BTS 콘서트 스토어’ 열린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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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이달 부산을 뜨겁게 달굴 BTS 콘서트 행렬에 동참한다.

롯데백화점은 5일 “2030월드엑스포 유치 기원의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BTS 콘서트 공식 상품 스토어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롯데 그룹은 그간 부산 월드엑스포 공식 후원사로 BTS의 ‘Yet To Come’ 콘서트와 관련한 공식 굿즈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국에서는 단 2곳, 부산에서는 서면 부산본점에서만 스토어가 열린다.

7일부터 16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선을 보이는 BTS 공식 상품 스토어는 은 153평 규모의 지하 1층 행사장 통째로 활용한다. BTS의 다양한 테마 의류와 패션 소품, 팬시 상품 등을 오프라인 우선 판매한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부산본점에서는 부산을 테마로 특별 제작한 상품인 ‘시티 시그니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롯데는 BTS 부산 콘서트의 열기를 서울로 보내기 위해 11일부터 16일까지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몰 잔디 광장에 BTS와 부산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한 대형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이승희 영업전략부문장은 “이번 공식 상품 스토어는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의 열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부산 콘서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함께 콘서트 관련 공식 상품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부산 엑스포 유치가 전 국민의 관심사인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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