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방송영상포럼(회장 김치용·동의대 게임공학전공 교수)과 LG헬로비전 부산방송(총국장 김현정)은 7일 LG헬로비전 부산방송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와 시민들의 방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산방송영상포럼(회장 김치용·동의대 게임공학전공 교수)과 LG헬로비전 부산방송(총국장 김현정)은 7일 LG헬로비전 부산방송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와 시민들의 방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을 위한 영상공모전 추진 △지역 콘텐츠의 가치를 담은 영상물 공동 발굴 △시민 방송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홍보·프로그램 지원 △부산영상공모전 당선작의 지역채널 송출 △교류협력 사업에 필요한 전문가 활용과 인적교류 확대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방송영상포럼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공모하고 있는 제17회 부산영상공모전에 LG헬로비전 특별상이 신설된다.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염원을 담은 수상작 3편에 총 300만 원 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특별상 수상작은 LG헬로비전 부산방송 지역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부산방송영상포럼 김치용 회장과 LG헬로비전 부산방송 김현정 총국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의 우수한 콘텐츠들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7회 부산영상공모전은 영상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30 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내용 △기후위기 극복과 예방 관련 내용 △부산의 역사와 문화, 관광 등 부산과 관련된 주제로 15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출품지원서를 다운받을 수 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