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전설에서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로

김영한 기자 kim0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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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롯데자이언츠 간판 타자 이대호 선수 은퇴식이 열린 사직야구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이대호 선수에게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부산시 제공 8일 롯데자이언츠 간판 타자 이대호 선수 은퇴식이 열린 사직야구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이 이대호 선수에게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부산시 제공

지난 8일 은퇴식을 갖고 롯데자이언츠의 전설로 남은 이대호가 앞으로 2년간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부산시는 이대호 선수 은퇴 경기가 열린 사직야구장에서 이대호를 부산시 대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대호는 부산을 대표하는 야구선수이자 한국프로야구리그 전체에서도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8일 사직야구장을 찾아 이대호의 은퇴를 축하하며 홍보대사 위촉패를 직접 전달했다. 위촉패에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의 자부심이 되어주실 영원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님을 부산광역시 홍보대사로 모십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대호는 앞으로 2년간 부산시를 대표해 부산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부산 이미지를 높이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영한 기자 kim0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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