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아프리카미래재단‧EMCU‧UAUT와의 교육과 선교를 위한 협력 MOU 체결

고신대학교는 최근 아프리카미래재단(대표 박상은)과 에스와티니 메디컬 기독대학교(Eswatini Medical Christian University·총장 양승훈), 탄자니아 아프리카연합대학교(United African University of Tanzania·총장 황호찬)와 교육과 선교사역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고신대학교에서 현장과 원격으로 진행된 교류협정 체결식에는 이병수 총장(고신대학교)과 박상은 대표(아프리카미래재단) 등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우리가 받은 복음의 빚을 기억하고 아프리카 선교에 고신대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고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아프리카 땅을 밟은 지 16년이 지나 이렇게 고신대학교와 아프리카미래재단, EMCU 그리고 UAUT 4개의 기관이 뜻깊은 협약식을 진행하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양승훈 총장은 “협약을 통하여 실질적인 학생과 교직원의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력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호찬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4자 간의 좋은 프로그램들을 실질적으로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협정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