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동양무예학과 박귀순 교수, 국회 무예진흥 토론
영산대 동양무예학과 박귀순 교수, 국회 무예진흥 토론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동양무예학과 박귀순 교수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와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임오경 국회의원이 주관한 이날 세미나는 국내 무예‧스포츠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무예진흥을 위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교수는 중국, 일본과 우리나라의 무예정책을 비교 분석했다.
박 교수는 “우리나라는 전통무예진흥법이 2008년 제정됐지만, 정부의 관심을 받지 못한 채 기본계획은 2019년에야 수립됐다”며 “한국의 무예와 스포츠가 국제적 위상을 지키고 제고하려면 현실을 반영해 전통무예진흥법을 신속히 개정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wcl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