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버스 기사 친절 교육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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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10-16 16:18:49 수정 : 2022-10-16 16: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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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를 비롯해 서민들은 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한다. 그런데 불편한 점이 많다.

대표적인 예가 승객이 버스 정류소에서 기다리고 있는데도 그냥 지나갈 경우이다. 두 번째는 기사가 신경질적인 태도로 승객을 대하는 경우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버스 안이 혼잡한데도 무조건 안으로 들어가라고 반말 조로 강요하는 일도 있다. 마지막으로 너무 자주 경음기를 눌러대는 것이다. 경음기는 긴급할 때 사용해야 하는데 일부 기사는 자신의 운전에 조금만 불편하면 경적을 울려댄다.

시내버스의 주인은 승객이다. 당국은 승객이 마음 편하게 목적지로 갈 수 있게 버스 기사 친절 교육을 정기적으로 했으면 한다. 박옥희·부산 북구 화명 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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