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 153개 기업 참여 성황리 마쳐

최세헌 기자 corni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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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2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에 관람객들이 대우조선해양 부스에 전시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FLNG)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국내 대형조선사 3곳과 주요 기자재 및 설비 업체 등 11개국 153개사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14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다. 김종진 기자 kjj1761@ 1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2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에 관람객들이 대우조선해양 부스에 전시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FLNG)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국내 대형조선사 3곳과 주요 기자재 및 설비 업체 등 11개국 153개사가 참가한 이번 행사는 14일까지 사흘 동안 열린다. 김종진 기자 kjj1761@

해양플랜트산업 대표 콘퍼런스인 ‘2022 국제그린해양플랜트 기술 콘퍼런스’와 ‘2022 국제그린해양플랜트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이 주관한 이번 콘퍼런스와 전시회는 각각 12~13일, 12~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올해 콘퍼런스는 ‘그린해양플랜트 : 도전과 혁신’을 슬로건으로, 전시회는 ‘석유에서 그린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려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형조선 3사를 비롯해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국외 선급 등의 해양플랜트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그린해양플랜트 기술의 현황을 살펴보고 해양플랜트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조선해양 분야 탄소중립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인 이번 행사는 11개국, 153개 기업, 400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를 비롯해 기술 콘퍼런스, 코트라 수출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해양산업의 경쟁력과 나아갈 길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이번 행사가 혁신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그린해양플랜트산업의 재도약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세헌 기자 corni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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